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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현대홈쇼핑, CJ그룹, BGF리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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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그곳?] 현대홈쇼핑, CJ그룹, BGF리테일

[글로벌이코노믹 한지명 기자]

◇CJ그룹,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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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은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나흘간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CGV인디고점, CGV올림픽점에서 제4회 한·중청년꿈키움 단편영화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CJ중국본사, 중국우호평화발전기금회가 공동 주최하고 CJ문화재단과 중국인민대외우호협회가 후원하는 이 영화제는 한중 양국 문화교류의 주축이 될 젊은 청년 감독들을 발굴해 영화산업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제4회 영화제는 지난해 최우수상을 받은 칸뤄한 감독의 ‘누구의 당나귀인가’를 개막작으로 막을 올렸다. 이후 4일간 엄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입선작 30편과 한국 신인감독들의 단편영화 12편이 영화제를 찾은 중국 영화 관계자 및 관객들에게 선보였다. 특히 CJ문화재단의 신인 영화 스토리텔러 지원 사업 ‘스토리업(STORY UP)’ 출신인 염경식 감독의 ‘신의 질문’과 박성국 감독의 ‘피크닉’도 초청작으로 선발됐다. CJ문화재단은 지난 2010년부터 신인 스토리텔러들의 기획안을 발굴해 멘토링, 모니터링, 투자진행, 피칭과 홍보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실제 영화 제작까지 돕고 있다.

◇BGF리테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BGF 사랑나눔 기부금’ 전달


BGF리테일은 11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와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BGF 사옥에서 ‘복지소외계층 식품 및 생필품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BGF 사랑나눔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BGF리테일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손잡고 소외계층의 결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식품 및 생필품 지원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행사에는 박재구 BGF리테일 사장 및 임직원,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김수삼 푸드뱅크사업단장 등이 참여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식에서 2천만원의 ‘BGF 사랑나눔 기부금’을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해당 기금으로 구매된 식품 및 생필품은 전국푸드뱅크를 통해 사회복지시설 및 기부식품 이용자들에게 전달된다. BGF리테일은 지난 2009년부터 푸드뱅크를 통해 ‘BGF 사랑의 물품 나누기’ 등 다양한 물품 기부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난 8년간 약 210억 3천여 만원 상당의 물품이 기부됐다.

◇현대홈쇼핑, ‘대학생 서포터즈’ 4기 모집


현대홈쇼핑이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 현대홈쇼핑은 오는 12월 25일(월)까지 대학생 서포터즈 4기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마케터, PD, 쇼호스트 등 총 3가지 분야에서 모집하며, 평소 유통 및 방송 산업에 관심이 많고 페이스북·인스타그램·블로그 등 SNS 활동에 적극적인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년 1월부터 약 2개월이다. 현대홈쇼핑 대학생 서포터즈는 영상·사진 등을 활용해 현대홈쇼핑의 온·오프라인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위해 3주마다 진행되는 오프라인 모임에 정기적으로 참석하고, 월별로 개인 SNS를 통한 미션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현대홈쇼핑 서포터즈 4기는 ‘쇼호스트’ 부문을 새로 신설해 방송 쇼호스트 분야로 진로를 희망하는 대학생들에게도 간접적으로 직무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대홈쇼핑 대학생 서포터즈 4기는 현대H몰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서류 및 면접 전형으로 진행되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28일(목)에 발표할 예정이다.


한지명 기자 yolo@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