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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시세 417만원 상승… 비트코인 골드·캐시·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회복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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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썸, 비트코인 시세 417만원 상승… 비트코인 골드·캐시·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회복세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400만원 가까이 시세를 회복했다. 이외 가상화폐들도 모두 올라 하락세를 만회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비트코인이 하루 만에 400만원 가까이 시세를 회복했다. 이외 가상화폐들도 모두 올라 하락세를 만회했다. 사진=빗썸 홈페이지에서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이틀간 급락한 비트코인 시세가 대폭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가상화폐들의 시세도 모두 올랐다. 지난 이틀 간의 하락세를 회복하고 있는 모양새다.

비트코인 시세는 지난 8일 하루 등락폭이 780만원에 이를 정도로 급등과 급락을 거듭했다. 비트코인은 하루 지난 9일 2060만원대로 시작해 10일에는 1400만원대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10일 오후 1시 이후부터 다시 시세를 회복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1일 오후 5시 20분 1912만원의 시세를 나타내고 있다. 하루 전과 비교하면 417만2000원이 상승한 수치다. 11일 오전 8시(한국시간, 미국 동부 시간 10일 오후 6시) 선물 거래가 시작되며 미국 시장의 현물 가격이 상승하는 등 비트코인 시세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비트코인 캐시는 1593만원, 비트코인 골드는 29만7700원을 기록했다. 비트코인 캐시와 비트코인 골드도 비트코인과 흐름을 같이 했다. 지난 10일 오후 12시 30분까지 각각 131만원과 20만원까지 떨어졌던 두 가상화폐는 빠른 회복세를 보였다.

이더리움 역시 하루 전보다 4만8900원 상승한 53만3000원의 시세를 나타냈다. 대시는 82만7000원으로 7만5300원이 올랐다. 두 가상화폐 모두 10% 넘게 상승했다. 라이트코인은 20.99%가 상승한 18만2100원의 시세를 보였다.

이외 가상화폐들도 모두 올랐다. 빗썸의 국내 가상화폐 거래 가격은 현재 제트캐시 35만5100원, 리플 278원, 이더리움 클래식 3만2490원, 퀀텀 1만3800원을 나타내고 있다.

전날 대비 등락 비율은 제트캐시 +9.36%, 리플 +7.75%, 이더리움 클래식 +16.07%, 퀀텀 +11.11%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