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 실장은 문재인 대통령의 친서를 전달하며 양국의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곧 부임할 주한 레바논 대사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으며 한국에서 열릴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관심도 부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임 실장의 이번 특사 방문은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중동지역에서 평화유지 활동 및 재외국민 보호 활동을 진행 중인 현장을 점검하고 우리 장병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실장은 해외파견 부대 장병들을 격려하는 일정 외에도,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모하메드 아랍에미레이트연합국(UAE) 왕세제, 미셸 아운 레바논 대통령을 예방하는 등 외교 일정도 수행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