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선미의 사연이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지난 11일 송선미의 남편 고씨를 살해 교사한 혐의를 받은 곽씨가 혐의를 부인하면서 송선미의 가슴 아픈 사연이 재조명 됐다.
현재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에 출연하고 있는 송선미가 얼마나 힘들지 짐작이 가는 부분이다. 송선미는 “그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라는 편지의 마지막 말처럼 남편을 생각하며 버티고 있다.
송선미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긴 편지에는 “하늘이 맑고 푸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라고 써 있다. 송선미의 편지에는 둘의 사이가 서로 얼마나 의지되는 사이였는지 느낄 수 있게 한다.
한편, 송선미의 남편 고씨는 지난 8월 서울의 한 법무법인 사무실에서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그의 죽음을 둘러싼 정황은 충격적이었다. 고씨의 외종사촌 곽씨가 할아버지 재산분쟁 과정에서 조씨에게 살인을 종용한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