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사강강철, 철근선재 추가 인상…철근 755달러

[글로벌이코노믹 윤용선 기자] 중국 사강강철이 12월 중순 내수 철근 및 선재 판매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가격이 잇따라 제시되고 있다.


12일 업계에 따르먄 사강강철은 12월 중순(11~20일) 철근 판매 가격을 HRB400 16~25mm기준 톤당 5000위안(약 755달러, 17% 부가세포함)으로 제시했다. 이전 판매가격 보다 톤당 200위안 인상했다. 한달 사이 톤당 900위안(약 136달러)의 판매가격 인상을 실시했다.

또한, 사강강철은 선재 판매가격도 톤당 200위안 인상했다. HPB300 6.5mm 기준 톤당 4980위안(약 752달러, 17% 부가세포함)을 제시했다.

한편, 중국 사강강철의 한국향 1월말적 신규 철근 오퍼가격은 13일 제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 내수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어 국내 수입업체들이 인정하기 어려운 수준의 가격이 제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윤용선 기자 y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