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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 100%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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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 100% 회수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를 100% 회수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를 100% 회수했다. 사진=한국가스공사.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투자비를 100% 회수했다.

한국가스공사는 12일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 수행 출자 법인인 Kogas Iraq B.V가 투자비를 100% 회수했다고 밝혔다.
가스공사는 2010년 주바이르 사업 참여를 위해 이라크 법인(Kogas Iraq B.V)을 설립하고 첫해 원유 일산 18만 배럴을 생산했다. 올해에는 생산량이 일산 평균 43만 배럴에 달했다.

이에 12월 기준 이라크 법인은 주바이르 사업의 누적 투자비 24억9000만달러 대비 25억3000만달러를 회수, 투자비 회수율 101.6%를 달성했다.

가스공사는 이라크 법인에 출자한 3억7800만달러를 내년까지 전액 회수할 예정이다.

한편 가스공사는 주바이르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이라크 현지에 전문 인력을 파견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향후 이라크 주바이르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통해 해외사업 내실화와 수익 창출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방침이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