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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증상과 원인·확실한 치료법은? "이런 방법이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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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취증' 증상과 원인·확실한 치료법은? "이런 방법이 있네"

액취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이미지 확대보기
액취증의 원인과 증상 및 치료법 등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클립아트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남에게 ‘냄새’로 피해주는 것만큼 마음 불편한 일이 따로 없다. 그런 면에서 ‘액취증’은 본인과 타인 모두를 가장 난처하게 만드는 질병과 다름없다.

겨울철 들어 액취증에 대한 사람들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액취증은 피부에서 악취가 나는 질환을 말한다. 여름에 땀 냄새가 나는 차원을 넘어 겨울에도 증상이 발현된다. 피부 표면에 악취가 배었기 때문이다.

액취증 원인은 피부의 세균 때문이다. 아포크린 샘에서 분비되는 물질이 피부의 표면에서 그람양성 세균에 의해 분해되며 피부에 악취가 밴다.

액취증은 사춘기를 포함한 젊은 층에서 주로 생기는 특징이 있다. 가족력을 보이는 사례도 많다. 마른 사람보다는 몸집이 큰 이들에게서 더 발생한다. 여름철에 특히 심해지고, 여성의 경우 생리나 임신 중에 심화될 수 있다.

액취증은 재발이 빈번해서 문제다. 때문에 완치를 위해서는 민간요법을 사용하기보다 병원의 도움으로 체계적인 치료를 받는 게 좋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