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은 13일 "박중흠 사장이 후진을 위해 사임한다는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최성안 부사장을 후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밝혔다.
최성안 신임 사장은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 사업전문가로 알려졌다.
최 사장은 “견실 경영을 통해 사업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2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부사장 이하 2018년 정기 임원인사도 조만간 발표할 예정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