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심공항, 누적 체크인 40만명 돌파 기념 이벤트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한국도심공항이 올해 누적 탑승수속 40만 명 돌파를 앞두고 고객 감사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한국도심공항은 해외 여행객의 편의를 위해 서울 도심인 강남 삼성동에서 공항 수속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 최근 꾸준한 이용객 증가에 힘입어 개관 이래 최초로 연간 탑승수속 승객 수 4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도심공항은 이를 기념해 40만 번째 탑승수속 고객에게 현장에서 10돈가량의 순금카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40만 번째 전과 후(39만9999번째, 40만1번째)에 체크인한 고객에게는 각각 4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전달한다.

40만 번째로 탑승 수속을 하게 되는 행운의 주인공은 실시간 현장 집계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올해 이용 추이를 감안하면 40만 번째 탑승 수속객은 이달 셋째 주쯤에 밝혀질 전망이다.

공식 페이스북에서도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 게시물에 ‘좋아요’를 누른 뒤 2017년 체크인 40만 명 달성 축하 댓글을 작성하고, 친구 태그와 게시물 공유를 완료하면 된다. 페이스북 이벤트는 오는 20일까지며, 참여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카페 아메리카노 5잔 세트를 경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도심공항 백남수 공항운영본부장은 “해외 여행객 증가에 발맞춰 탑승수속과 출국심사, 리무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온 결과, 2017년 한국도심공항 개관 이래 탑승수속 승객 최대인 40만 명을 달성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더 많은 여행객들이 한국도심공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