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맨시티에 1-4 패 프리미어리그 6위로 추락 손흥민 골 사냥 실패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손흥민이 5경기 연속 골 사냥에 실패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프리미어리그 맨시티와의 원정 경기에서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77분간 활약했지만 골을 넣지 못했다.
맨시티는 토트넘에 4-1 완승을 거두며 16경기 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5경기 연속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시즌 9호 골의 기회를 다음 주 번리와의 경기로 미루게 됐다.

맨시티는 이날 승리로 17승 1패 승점 52점을 기록하며, 2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승점 간격을 14점으로 벌렸고 토트넘은 6위로 추락했다.

한편 영국 축구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이날 경기 후 손흥민의 플레이에 대해 평점 6.3점을 부여했다. 팀 내에서는 다섯 번째다.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