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분석] 삼성에스디에스, 실적 안정화로 고성장 기대… 내년 영업익 올해보다 15% 증가한 8470억원

신임 홍원표 대표는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 전문가로 솔루션 플랫폼 사업 강화 예상

기사입력 : 2017-12-18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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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김대성 기자]
삼성에스디에스가 신임 홍원표 대표이사를 맞아 고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체제로 나아가게 됐다.

새롭게 선임된 홍원표 대표는 삼성SDS의 실적이 점차 안정되고 있고 내년에도 고성장이 기대되고 있어 경영소신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환경을 맞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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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삼성에스디에스 대표


삼성에스디에스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조3089억원, 영업이익 1923억원, 당기순이익 1491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15.4% 늘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각각 12.7%, 35.4% 증가했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올 4분기에도 실적이 나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권성률 DB금융투자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올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2조5304억원, 영업이익 2112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6.2% 늘고 영업이익은 29.0%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에스디에스는 솔루션 위주로 컨설팅과 SI(시스템통합)의 매출액이 증가하고 물류 BPO(업무처리 아웃소싱)의 영업이익률도 올 3분기 부진에서 회복되면서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권 연구원은 삼성에스디에스의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9조3629억원, 영업이익 7363억원, 당기순이익 5460억원에 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출액은 전년대비 14.5%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7.4%, 6.2%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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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삼성에스디에스, DB금융투자


삼성에스디에스는 2018년에는 신규 성장 사업에 보다 집중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삼성SDS가 역량을 집중하고 시장에서 기대가 높은 사업이 클라우드 서비스, 솔루션 사업, 스마트팩토리 사업이 대표적이다.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은 직접 클라우드 센터를 운영하는 게 아니라 국내외 데이터센터 및 글로벌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 클라우드 토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CMS(클아우드 매니징 시스템) 개념의 사업으로 오는 2020년 1조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솔루션 사업은 리테일 매장 솔루션인 Nexshop(넥스숍)을 필두로 매출이 급증하면서 컨설팅과 SI 부문의 수익성 기여에 일조하고 있다.

Nexplant(넥스플랜트)라는 솔루션을 활용한 스마트팩토리 사업은 2018년에도 50% 이상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

권 연구원 삼성에스디에스의 내년 연결기준 매출액이 10조5750억원, 영업이익 8470억원, 당기순이익 6720억원에 이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매출액은 올해보다 12.9% 늘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15.0%, 14.8%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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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금융감독원, 삼성SDS, DB금융투자

삼성에스디에스의 신임 홍원표 대표는 1960년생으로 서울대학교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대학교 대학원에서 전자공학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1988년 미국 벨통신연구소에서 근무를 시작으로 1996년 한국통신프리텔 상무이사, 2001년 KTF 전무이사, 2007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부사장, 2012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장 사장, 2014년 삼성전자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2015년 삼성에스디에스 사장으로 근무하다 이번에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홍 대표는 정보통신분야와 소프트웨어 플랫폼 분야에서의 전문가로 널리 알려져 있고 삼성에스디에스 사업은 특히 솔루션 플랫폼 부문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김대성 기자 kimds@ 김대성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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