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CEO 톰 엔더스 사임, “남은 임기동안 회사 윤리 규정 강화할 것”

기사입력 : 2017-12-18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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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의 최고경영자 톰 엔더스가 사임한다. 사진 = 에어버스 홈페이지

유럽 최대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오는 2019 년 4월 최고경영자 톰 엔더스 (Tom Enders)가 회사를 떠난다고 1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에어버스 측은 “민간 항공기 제조와 방위 산업 분야를 총괄해 맡아오던 톰 엔더스 임기가 만료되면 더 이상 그를 고용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14년 동안 에어버스에서 근무한 톰 엔더스는 “2020년부터 에어버스는 새롭게 될 것”이라며 “남은 임기동안 회사 윤리 및 규정 준수프로그램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해 에어버스는 전투기, 민간 항공기 등 판매를 위해 각국 정부 고위 관료와 군 장성에게 뇌물을 준 사실이 드러나며 논란을 이어오고 있다.

이에 대해 에어버스 최고경영자 톰 엔더스는 “부패에 연루된 사람은 회사에서 내쫓기 전에 알아서 떠나라”며 프랑스 파리의 영업부문을 해체 시켰다.

또한 에어버스는 파브리스 브레지(Fabrice Bregier) 최고운영책임자가 2018년 2월 조기 사퇴하며 현재 에어버스 헬리콥터 최고경영자를 맡고 있는 기욤 포리(Guillaume Faury)를 후임으로 선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어버스는 지난해 670 억유로(한화 85조 9107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전 세계적으로 13만4000명의 직원을 고용한 글로벌 기업이다.


방기열 기자 redpatrick@g-enews.com 방기열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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