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계좌 한눈에’가 오는 19일부터 서민·상호금융 기관까지 서비스를 확대한다. ‘내계좌 한눈에’는 본은 은행계좌를 한눈에 조회하고, 휴면 계좌를 잔고 이전·해지할 수 있는 서비스다.
확대되는 서비스에 따라 농협중앙회, 수협중앙회, 산림조합중앙회, 신협중앙회, 새마을금고중앙회 회워조합의 계좌정보 조회가 가능하다. 우체국, 저축은행의 계좌조회서비스는 2018년 중 제공 예정이다.
대출정보, 보험가입정보와 카드발급정보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제공 채널은 계좌정보통합관리서비스 홉페이지 두 곳이다. 모바일 앱에서는 내년 2월부터 이용할 수 있다.
만19세 이상 개인고객이 이용대상이며 공인인증서 및 휴대폰 인증의 방법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계좌통합조회와 금융정보조회 서비스 이용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어카운트인포가 시작된 지난해 12월9일부터 올해 6월30일까지 512만9000명이 463만4000개의 계좌를 잔고이전·해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액으로는 373억2400만원에 달한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