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은 "청량리역 열차(KTX,새마을,무궁화호)↔전철간 직통환승통로를 18일 첫차부터 개통했다"고 이날 밝혔다.
그동안 강릉·영주·안동방면에서 열차를 타고 온 고객이 청량리역에서 전철로 갈아타기 위해서는 혼잡한 맞이방을 160m이상 돌아와야 했다. 또한 전철을 타고 온 고객이 열차로 갈아탈 때도 같은 불편함이 있었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3월부터 서울역·용산역·영등포역에 열차↔전철간 직통환승통로를 연이어 신설했으며, 연간 약 550만 명이 이용하고 있다.
라영철 기자 lycl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