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점검은 연말연시에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케이크 등 빵류의 식품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17개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실시했다.
적발 업체에는 유명 베이커리 프랜차이즈 CJ푸드빌 '뚜레쥬르'(마산반월점), SPC그룹 '파리바게뜨'(성남점)의 점포도 포함됐다. 각각 위생모 미착용·조리기구 불청결로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이번 점검에서 적발된 업체는 관할 지방자치단체가 3개월 이내에 재점검을 실시해 개선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안전한 식품이 생산‧공급될 수 있도록 계절별‧시기별로 지도‧점검 등을 통해 위생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아울러, 국민들이 식품과 관련된 위법 행위를 목격하거나 불량식품으로 의심되는 제품에 대해서는 불량식품 신고전화 1399 또는 민원 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전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