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이날 오후 4시 40분을 기해 충남 홍성·예산, 경기 파주·의정부·양주·고양·포천·연천·동두천·김포 등에 대설주의보를 발효했다.
기상청은 이날 밤까지 서울과 경기, 충청, 전북, 강원 영서 남부에 적게는 3㎝, 많게는 10㎝까지 눈이 쌓일 것으로 예보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밤까지 다소 많은 눈이 내리겠으며, 내린 눈이 얼어 미끄러울 수 있으니 시설물 안전과 낙상 사고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온이 다소 오르면서 중부 내륙에 발효됐던 한파주의보는 해제됐다. 21일부터는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기온이 올라 차차 평년 수준을 회복하겠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