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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미국 로또시장 공략…“분석시스템 통해 파워볼 잭팟 3번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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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콘텐츠, 미국 로또시장 공략…“분석시스템 통해 파워볼 잭팟 3번 나왔다”

[글로벌이코노믹 유병철 기자] 브레인콘텐츠가 미국 로또시장 공략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사인 브레인콘텐츠는 2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미국 전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는 로또복권인 파워볼과 메가밀리언 구매자를 주 타깃으로 한 애플리케이션 ‘로또피아’(Lottopia)를 내달 중 론칭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가 이날 선보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로또피아의 베타버전은 아이폰(iOS)과 안드로이드폰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게 개발됐다.

장대용 브레인콘텐츠 대표이사는 이날 간담회에서 “핵심 기능 중 하나인 예상조합 분석시스템(LASS)은 개발과정서 진행된 21번의 실제 파워볼 조합추출 시뮬레이션 과정에서 3번의 잭팟조합을 추출해냈다”고 밝혔다.

장 대표에 따르면 현재 국내에 서비스 중인 로또리치의 시스템은 꾸준히 1등이 나오도록 만들어졌다. 반면 미국 시장을 공략하는 로또피아의 시스템은 확률은 낮지만 대신 잭팟을 노리는 공격적 시스템이다.

장 대표는 “미국 복권시장은 한국에 비해 규모가 크고 다양한 구매층이 존재하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로또피아처럼 전문성을 갖춘 정보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은 전무한 상황”이라며 “로또피아는 분석시스템을 통한 예상조합과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는 복권뉴스, 분석보고서, 당첨사례 등 다양한 양질의 콘텐츠를 제공한다. 사용자들은 앱을 통해 그 동안 경험하지 못했던 서비스를 즐기며 매주 추첨이 이루어지는 파워볼과 메가밀리언을 플레이 할 수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미국에서의 로또는 엔터테인먼트 영역의 놀이, 오락, 게임 등의 하나로 인식하는 문화가 있어 국내와는 다른 시장 접근법이 필요하다”면서 “브레인콘텐츠는 10년 이상 쌓은 국내에서의 성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양한채널을 통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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