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초콜릿 맛집 리스트] 신사동 가로수길 보석 초콜릿, 성남 분당 돛단배 초콜릿 케익 후기·맛평가·위치·가격?

[글로벌이코노믹 백지은 기자] tvN ‘수요미식회’ 149회에서는 ‘초콜릿’ 편으로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꿈꾸는 당신을 위한 음식 ‘초콜릿’를 소개했다.

한편 ‘수요미식회’ 특별 게스트 자리에는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와 걸그룹 EXID의 혜린&정화,한국 1세대 쇼콜라티에 고영주가 직접 체험한 초콜릿 맛집의 개인적인 맛 평가를 전했다.
이날 ‘수요미식회’에서는 자체적인 기준으로 선정한 ‘수요미식회 초콜릿 맛집’ 두 곳을 소개했다.

< 수요미식회 선정 초콜릿(초콜렛) 맛집 TOP2 리스트 >

● 보석함에 담긴 보석처럼 섬세하고 정교한 초콜릿을 맛볼 수 있는 식당은 서울시 강남구 압구정로(신사동/가로수길 맛집)에 위치한 ‘삐아프’이다.

황교익은 “외관은 보석가게 같았다. 내부로 들어가서도 같은 기분이었다. 유리로 된 진열장에 초콜릿들이 보석 같았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한국 1세대 쇼콜라티에 고영주는 “이 집의 천일염프랄리네는 질감이 약간 미묘하게 거칠게 갈아지면서 거기에 천일염의 입자가 같이 씹혀 좋았다. 그리고 견과류의 고소함이 끝까지 남는다는 것은 잘 만든 좋은 품질의 프랄리네 크림을 썼다는 것이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전현무는 “이 집의 천일염프랄리네를 먹고 프랄리네의 매력에 빠졌다. 식감이 너무 좋았다. 견과류가 씹히는 식감이 너무 좋았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EXID의 혜린은 “초콜릿 겉면에서 느껴지는 아몬드의 식감이 씹으면 씹을 수록 고소하면서 신선했다. 소금맛 팝콘 아이스크림이 생각났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황교익은 “소금이 보조역할을 하는 것이다. 짠맛이 붙었을 때는 고소한 맛과 향이 더 강하게 느껴지고, 안 느껴질 때는 약하게 느껴져 입안에서 변주가 일어나는 것이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천일염프랄리네는 2500원, 그 외 천일염 버터 캐러멜 2500원, 엑스트라누아 2500원 등의 메뉴도 맛 볼 수 있다. 초콜릿 봉봉 선물 상자는 6500원(2구), 1만 1500원(4구), 1만 6500원(6구), 2만 6000원(10구), 3만 8000원(15구) 이다. 영업시간은 12:00 – 19:30 이고, 일요일 휴무다.

● 초코케이크, 핫초코 등 다양한 초콜릿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식당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정자일로(분당/정자동/정자역 맛집)에 위치한 ‘끌라시끄’이다.

홍신애는 “더블쇼콜라는 돛단배처럼 생겼는데 동그란 초콜릿 위에 하얀 생크림이 있고 초콜릿이장식으로 있다. 밀가루가 전혀 들어 가지 않은 초콜릿 케익이다. 온도감도 너무 좋고 입안에 들어 오는 순간 집중하게 되는 맛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EXID의 정화는 “더블쇼콜라가 처음 테이블 위에 왔는데 많이 달겠다고 생각했는데 강한 비주얼과 다르게 달지 않았다. 생크림도 달지 않고 담백함과 부드러움이 너무 좋았다. 진짜 깔끔한 맛이었다. 포크를 내려 놓을 수 없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 게스트 뇌과학 전문가 장동선 박사는 “더블쇼콜라는 따뜻하게 또는 차갑게 즐길 수 있는데 차갑고 시크하게 닿는 초콜릿의 첫 느낌과는 달리 굉장히 쫀득쫀득하면서 매력적인 맛이었다”는 맛 평가를 전했다.

‘수요미식회’에서 소개된 더블쇼콜라는 1만 2500원이고, 그 외 다양한 초콜릿 음료와 커피 등을 맛 볼 수 있다. 영업시간은 10:30 – 22:00이다.

백지은 기자 chacha@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