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를 이끌 재목 이강인(16)이 프로 데뷔에 성공했다.
스페인 발렌시아의 지역 신문은 이강인의 출전 사실을 크게 다루며 그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이강인은 만 16세의 나이로 프로 데뷔에 성공해 해외에서 데뷔한 선배들보다 빠른 기록을 남겼다. 이승우, 백승호는 물론 손흥민(만 18세 프로데뷔)보다 빨랐다.
이강인의 빠른 데뷔는 기대감을 불러일으킨다. 아시아 축구전문 칼럼니스트 스티브가 인용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한 연구조사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출전한 선수 중 83%가 만 17세 전에 1군 데뷔 무대를 거쳤다.
이강인은 7살이라는 어린 나이에 이미 축구 천재로 불리며 기술적으로는 이미 어린 나이에 완성되어 있다는 평을 받은 선수다.
이강인이 프로 데뷔에 일찍 성공하며 앞으로 소속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