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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1억원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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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발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51억원 출연

한국남동발전 사옥. 사진=한국남동발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남동발전 사옥. 사진=한국남동발전.
[글로벌이코노믹 오소영 기자] 한국남동발전이 올해 51억원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출연했다.

한국남동발전이 22일 오후 2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서 2017년도 농어촌 상생협력기금 출연 협약을 체결했다.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지난 2015년 11월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인한 농축산업계 피해를 보전하고자 추진된 정책이다. 올해 3월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상생협력기금 운영본부가 구성돼 기금 출연의 기반이 마련됐다.

남동발전은 올해 51억 규모의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을 내놓았다. 이를 통해 농어업인 자녀 교육과 장학사업, 농어촌주민 복지증진사업, 농어촌지역 지역개발 등을 추진, 농어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이번에 출연되는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은 농어촌 신재생에너지 지원사업과 농어민 대상 일자리 창출 사업, 시설원예 농가에 대한 온실가스 감축사업 등의 재원으로 활용된다.

손광식 남동발전 사장직무대행은 “남동발전은 대부분의 발전소와 신사업개발지구가 농어촌 지역에 위치해 있다”라며 “출연기금 재원을 활용해 지역농어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소득 증대에 기여하겠다”라고 밝혔다.

오소영 기자 o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