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 강상화폐 투자자들은 “현재 비트코인 광풍은 과거 1990년대말 코스닥 광풍을 보는 것과 같다”며 “언제 커다란 장대음봉을 그리면서 개미들를 지옥으로 불어 넣을지 불안한다”고 말했다.
가상화폐 비트코인 등에 대한 기사가 봇물터지듯 쏱아지고 있다.
세계 가상화폐 투자자들은 한국시장을 그라운드제로 즉 폭탄투하 지점으로 불리고 있다.
그들이 말하는 것은 투자열기와 시장참여자들의 숫자면에서 다른 나라를 크게 압도한다는 것.
언론에서는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광풍과 그 위험성에 대해서 계속 경고를 하고 있다.
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의 투자는 고위험성의 리스크를 가진 투자다. 서민들이 하기엔 그 정신적인 피해와 물질적 피해를 감당하기엔 벅차다. 현재 상황은 도박과 같다.
한국에서만 200만명이 넘는 투자자들이 있다고 한다. 분명 이 중에는 정말 돈을 벌고 있는 사람도 있을 수 있다.
올해 수능을 마친 고교생들까지 비트코인 환상에 빠져들고 있다. 고교생 강모(19)군은 “스마트폰에 앱을 깔고 하루 4~5번 정도 단타거래를 하는데 꽤 재미 있다”며 “알바를 생각했는데 가상화폐 거래로 돈을 벌고 싶다”고 대박의 꿈을 드러냈다.
비트코인은 꼭 한 개단위로 살필요는 없으며 소수점 아래 8자리까지, 1억분의 1까지 쪼개서 적은 금액을 거래를 할수 있다.
일부 직장인들은 스마트폰에 앱을 깔아놓고 단타거래를 하고 있다.
잠든새 폭락할까봐 눈도 못붙인다고 한다. 24시간 폐인들이 늘고 있다.
돈을 버는 법이 쉽다면 돈을 잃는 법도 쉬운 것이다. 세상이치가 그런 것이다.
직장인 이모(56)씨는 “최근 비트코인 투자 열풍을 보면 90년대말 코스닥 열풍을 보는 것다”면서 “그때도 묻지마 투자에 뒤늦게 뛰어들었다 큰 손해를 보고 목숨을 끊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그때 상황이 일어날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온기동 기자 16990@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