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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제주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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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항공 무시하냐?] 제주항공·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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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주항공, 에어부산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제주항공, 제주․청주발 동절기 부정기 신규취항


제주항공이 제주공항과 청주공항을 기점으로 동절기 국제선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제주국제공항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내년 3월까지 제주와 동남아시아를 잇는 부정기편을 운항한다. 제주~필리핀 마닐라 노선을 오는 29일과 내년 1월1일 왕복 2회 운항하며, 제주~태국 치앙마이 노선은 1월 중에 왕복 3회, 제주~베트남 다낭 노선은 2월 중에 왕복 5회씩 운항할 예정이다. 청주국제공항에서는 태국, 대만, 몽골 등 3개국에 부정기편을 띄운다. 지난 23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청주~태국 방콕 노선에 주2회(수∙토요일) 일정으로 총 20회를 운항하고, 내년 1월 4일부터 2월 25일까지 청주~대만 타이베이 노선에 주2회(목∙일요일) 일정으로 총 16회 운항한다. 또한, 지난 9월 운항했던 청주~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내년 1월 23일과 29일 왕복 2회 운항한다.

◇에어부산, 이대호 선수와 ‘꿈의 야구교실’ 실시

에어부산은 지난 23일 오전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홍보대사인 이대호 선수와 함께 ‘에어부산 꿈의 야구교실’을 진행했다. ‘꿈의 야구교실’은 에어부산의 사회공헌 활동 중 청소년 교육기부 프로그램인 ‘꿈의 활주로 프로젝트’ 중 하나다. 지역의 대표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올해 부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이대호 선수가 손을 맞잡고 지역 야구 꿈나무들을 위해 마련한 자리로, 2015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3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에는 부산지역 16개 군구 리틀야구단 소속 중 야구에 대한 열정이 뛰어난 40명의 아동이 초청돼, 이대호 선수와 코치진에게 타격 자세 등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야구도 배우고,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멘토링 시간도 가지는 등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