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아주대의료원 권역외상센터에 3년간 7억3000만원 후원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KT가 27일 아주대학교의료원과 권역외상센터 의료 선진화와 의료 ICT 솔루션 개발·적용을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KT는 아주대의료원에 3년간 총 7억3000만원 상당을 후원한다. 아주대의료원이 추진 중인 예방 가능한 사망 예측 연구와 외상외과 발전 연구 등을 위한 연구소 설립을 위해 3년간 총 6억원을 후원한다. 의료진의 빠르고 정확한 소통을 위해 KT 파워텔의 LTE 무전기 ‘라져’ 단말 70대와 3년간의 이용 요금 등 총 1억 3000만원을 지원한다.
KT와 KT 그룹사는 낡은 응급 의료물품 교체, ICT 의료 솔루션 개발 및 적용, 의료진과 환자를 위한 봉사활동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KT 스포츠는 수원이 연고지인 KT 위즈 프로야구 경기에 의료진과 환자, 환자의 가족을 초청한다. KT는 KT 체임버오케스트라의 병원 방문 공연 등 의료진과 환자들을 위한 문화 나눔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