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2015년 ‘지역공헌부문 우수상’, 2016년 ‘창조혁신부문 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우수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CSR 모범기업에 선정됐다. 아울러 함께 진행된 CSR 우수 활동사진 공모전에서 아시아나항공의 ‘중국-아름다운 교실’ 활동사진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이번 시상은 한중 양국의 CSR 전문가로 구성된 ‘한중 민관 평가위원회’가 1년간 한국 기업들의 중국 내 CSR 활동을 심사해 ▲우수전략 ▲고객만족 ▲지역공헌 ▲창조혁신 4개 부문으로 나누어 모범 기업을 선정했으며, 아시아나항공은 ‘우수전략부문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국 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노력을 다시 한 번 인정받았다.
아시아나항공 안병석 중국지역본부장은 “중국의 많은 도시를 취항함으로써 아시아나항공이 글로벌 항공사로 한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중국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함께 상생해 나갈 수 있는 CSR 활동을 확대 개발해 재중 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012년부터 중국 내 도움이 필요한 학교를 대상으로 ‘중국-아름다운 교실’을 실시, 장춘, 웨이하이, 다롄, 옌타이 지역 등에 위치한 28개 학교와 자매 결연을 맺고 다양한 교육용 기자재를 지원해 왔다.
또한, 중국의 공익사업인 ‘희망공정 캠페인’에 동참해 ▲희망소학교 설립을 지원했으며, 그 외 ▲중국 가뭄지역 식수 시설 설치 ▲에코시티 식목 활동 ▲재해 현장 긴급 물품 지원 활동 등을 실시하기도 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