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는 지난 9월 28일 시중에서 판매되는 생리대의 총84종의 휘발성유기화합물 가운데 인체에 위해 가능성이 높은 휘발성유기화합물 10가지 항목에 대한 검출 결과, 릴리안을 포함한 모든 제품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번 2차 결과 발표는 나머지 74종 휘발성유기화합물질에 관한 것으로 이 역시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결론이 내려졌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소비자분들이 생리대의 안전성에 대해 불안감과 우려를 갖고 있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성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또한 “생리대 안전관리 기준 수립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임소현 기자 ssosso667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