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시장 1월효과 찬물…시장금리급등 주의보

기사입력 : 2017-12-30 06:00

  • 인쇄
  • 폰트 크기 작게
  • 폰트 크기 크게
공유 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구글플러스 공유하기




center
자료=신한금융투자
[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주식시장과 달리 채권시장은 1월효과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지난 29일 1월 국내 채권시장은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캐리 매력에도 불구하고 기준금리 인상 및 손실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한은은 지난 11월 금융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25bp 인상했다. 하지만 금리정상화 추세에 일회성 금리인상으로 한계가 있다는 판단이다.

한국은행의 기준금리는 통화정책 정상화라는 대세와 맞물려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금리인상의 여부와 별개로 시장금리는 추가상승할 전망이다"며 "기준금리 정상화 및 온건 매파적 인물의 한은 총재 지명가능성은 시장의 불편함을 가중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시장도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미 연준 주도의 통화정책 정상화 압력이 확대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실제 매파적 성향인 파월이사의 연준 의장 취임이 예정됐다. 또 FOMC의 투표권자도 상당수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흐름은 ECB도 비슷하다는 진단이다. 자산매입 규모를 월간 300억유로로 축소하며 정상화 속도에 대한 불확실성이 가중될 전망이다. 단 선진국채에 대한 견고한 수요는 채권가격하락을 제약할 요인으로 평가했다.

이 같은 글로벌 시장흐름에 발맞춰 원화채권의 경우 시장금리상승에 따른 가격급락도 우려된다.

신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원화채권에 대한 위험관리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수급이 예상에 못미치며 약세요인의 상대적 우위 국면이 지속될 수 있다"며 채권가격하락에 대응하는 투자전략인 듀레이션 축소를 권고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1월 국내 시장금리 및 금리스프레드 예상변동범위로 국고 3년 2.08-2.28%, 국고5년 2.27%-2.50%, 국고 10년 2.40%-2.68%, 국고 3년/10년 30-40bo, 국고 5년/30년 7-15bp를 제시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최성해 차장 bada@g-enews.com

오늘의 핫 뉴스

실시간 속보

금융 최신기사

증권 많이 본 기사

가장 많이 공유 된 기사

생활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