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항공소비자 웹사이트 ‘스카이트랙스(Skytrax)’가 선정한 최우수 이코노미 클래스 항공사 중 기내 케이터링 부문과 좌석 부문에서 각각 3위를 차지했다.
스카이트랙스는 “항공사가 기내와 공항 환경에서 제공하는 최고의 이코노미 클래스 제품 및 직원 서비스 표준에 대한 승객 만족도를 나타내는 구분해 평가했다”고 말했다.
이번 발표에서 이코노미 클래스에서 최우수 케이터링(기내식) 부문에서는 타이항공이 1위를 차지했다. 아시아나항공은 타이항공, 터키항공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이어 카타르항공, 일본항공이 그 뒤를 이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코노미 클래스 좌석 품질에서도 3위에 올랐다. 1위는 타이항공이며, 2위는 카타르항공이 차지했다. 그외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과 싱가포르항공, 일본항공 등도 좌석 품질 서비스 부문에서는 상위권에 올랐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 아시아지역의 항공사들이 상위권을 차지한 반면, 북아메리카 항공사는 20위권 내 진입하지 못했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