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강원산지와 일부 강원영서에 한파특보를 발령했으며 당분간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내외로 떨어지면서 매우 춥겠으니 건강과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강원 영동과 경상 해안, 경북내륙 일부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 등 각종 화재에 주의해야 한다.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에 따른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사고가 없도록 신경을 써야겠다.
이날부터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 현상으로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이 시작되니 밀물 때 해안 저지대는 침수 피해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 앞바다 0.5∼1.0m, 동해 앞바다 1.0∼3.0m로 일겠다.
한파주의보 :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양구평지, 평창평지, 화천, 철원)
건조경보 : 강원도(삼척평지, 동해평지, 강릉평지, 양양평지, 고성평지, 속초평지)
건조주의보 : 울산, 부산, 대구, 경상남도(김해, 창원), 경상북도(경북북동산지, 울진평지, 문경, 경주, 포항, 영덕, 영주, 상주, 영천), 강원도(강원북부산지, 강원중부산지, 강원남부산지, 태백)
김하성 기자 sungh905@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