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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코오롱인더, CPI·산자부문 재평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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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코오롱인더, CPI·산자부문 재평가 기대…목표주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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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최성해 기자] 교보증권은 2일 코오롱인더에 대해 CPI • 산자 재평가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11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4분기 연결 실적, 매출액 1.2조원(YoY -2.7%, QoQ +11.1%), 영업이익 638억원(QoQ +38.3%, QoQ +177억원)으로 추정된다.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산자 / 화학 / 필름 실적 감익 및 성과급(100억원, 당사 추정치) 반영 불구, 패션 최성수기 진입에 따른 실적 급증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실적 큰 폭 개선 예상된다.

내년 투자 포인트는 2가지다. 먼저 하반기 폴더블폰 출시 기대에 따른 CPI 가치 재평가다. ‘18년 CPI의 실적 기여 제한적, 하지만 경쟁사 SKC의 CPI 투자로 폴더블폰 출시에 대한 확신 커져. Multiple 상향 될 수 밖에 없다는 진단이다.

효성 인적분할에 따른 산자부문 가치 재평가다. 효성 인적분할에 따른 산자 / 섬유부문 가치 재평가에 대한 시장 기대 큰 상황으로 하반기 베트남 증설<1.8만톤/년>•Global No2 Capacity 보유에 따른 동사 산자부문 가치 재평가는 당연한 수순이라는 분석이다.

손영주 교보증권 연구원은 “요컨대 자력(自力) 개선 외 친구들이 도와주는 ‘18년 기대된다”며 “9월 이후의 주가 상승세는 여전히 진행형 판단된다”묘 Top-Pick으로 추천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