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에 따르면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각 애플 공인 AS업체의 휴무가 끝나는 이날부터 국내에서도 배터리 교체를 인하된 비용에 지원한다"고 밝혔다.
국내 집단소송 참여 의사를 밝힌 소비자는 20만명을 넘었다.
법무법인 한누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24만 2145명의 소비자가 애플을 상대로 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 참여를 신청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달 28일(현지시간) 공식 서한을 통해 "우리는 구형 배터리를 가진 아이폰의 성능 처리 방법과 그 과정을 전달한 방식에 대한 고객들의 피드백을 들었다"면서 "여러분 가운데 일부가 애플에 실망감을 느끼고 있음을 알고 있다. 사과한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