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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나투어, 출국자 성장률 15%...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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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하나투어, 출국자 성장률 15%...목표가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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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일 하나투어에 대해 올해 국내 출국자 성장률을 기존 10%에서 15%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투자의견은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13만원에서 14만원으로 올렸다.

성준원 연구원은 “지난 10년 평균치와 최근 일본 자회사 상장, 면세점 적자 축소 등을 반영했을 때 전체 실적 추정치가 올라갔다”고 밝히며 “특히 면세점 적자가 지난해 278억원에서 올해 93억원으로 완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근 인천공항 2터미널이 오는 1월 18일에 개항함에 따라 항공업계의 공급이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아울러 올해는 8번의 연휴가 있으며 출항객이 많았던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성 연구원은 “올해 출국자 성장률이 15%대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에 따른 전체 연결 영업이익은 686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