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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웅제약, 올해 실적 호조 전망…목표가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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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대웅제약, 올해 실적 호조 전망…목표가 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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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이코노믹 손현지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4일대웅제약이 올해 자회사 한올바이오파마의 지분가치가 1194억원 상승한데다가 올해 실적 상승이 예상된다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17.2%가량 올린 1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배기달 연구원은 “대웅제약의 지난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 매출액은 2271억원”으로 예상하며 “사상 최대치의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대표 품목인 간질환 개선제 우루사가 13.4%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으며 항응고제 릭시아나도 48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점이 실적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올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19.3%, 6.5% 가량 상승한 576억원, 9374억원으로 예상했다. 또한 올해 미국 품목 허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목표 PER을 종전 2년 평균 PRE10% 할증에서 15%로 높였다.

배 연구원은 “올해 대웅제약의 실적 기준 PER은 39.0배로 타 제약업체인 메디톡스(31.9배), 휴젤(27.2배)보다도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손현지 기자 hyunji@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