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두뇌 스트레스 '40대 여성'이 가장 높다

기사입력 : 2018-01-04 13:47 (최종수정 2018-01-0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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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평균 두뇌 스트레스 지수 분석 결과, 40대 여성의 평균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한국인 평균 두뇌 스트레스 지수를 분석한 결과 40대 여성의 평균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헬스케어 기업 옴니씨앤에스가 지난 2017년 1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11개월 간 대한민국 국민 약 3만명을 분석한 내용을 4일 발표했다.

‘두뇌 스트레스’는 두뇌가 받아들이는 즉각적인 스트레스 상태를 의미한다. ‘매우 낮음’부터 ‘매우 높음’까지 5단계로 두뇌 스트레스 정도를 구분한다고 가정하고 이를 점수(10점 척도)로 환산했을 때, 한국인 두뇌 스트레스 평균치는 7.15로, ‘보통보다 높은 상태’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성(7.29)이 남성(6.92)보다 높았다. 전체 연령 중 가장 높은 평균치를 기록한 연령층은 40대 여성(7.87)으로 ‘두뇌 스트레스 높음’에 근접한 수치를 보였으며, 40대 남성(7.40)보다도 높았다.

‘두뇌 활동 정도’는 두뇌가 인지 활동을 하는데 얼마나 효율적인 수준인지 판단하는 수치다. 뇌파의 주파수를 기준으로 판단할 수 있는데 한국인 전체 평균은 29.51Hz로 부하 수준(19.52Hz부터 30.256Hz 사이)으로 높게 조사됐다.

가장 높은 평균치 역시 40대 여성(32.92Hz)과 40대 남성(32.39Hz)으로 ‘과부하’ 상태(30.256Hz 초과)를 보이는 것으로 분석됐다. 두뇌 스트레스와 두뇌 활동 정도 모두 일반적으로 10대에서 40대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으로 평균치가 증가했다.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층이 ‘과부하’ 수준을 보였다.

스트레스로 인하여 나타나는 즉각적인 신체의 반응 정도를 뜻하는 ‘신체 스트레스’의 경우 전 연령층의 평균값이 ‘보통’ 수준 이하를 기록하며 적정 수준이다. 10대부터 40대까지 순차적으로 높아져 40대에 이르러 가장 높은 평균치(40대 남녀 평균 5.41, 전체 평균 4.84)를 기록했다. 40대 남성(5.53)이 여성(5.23)보다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심장박동과 소화, 호흡, 땀 등 신진대사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 건강상태’ 측정 지표 역시 40대(남녀 평균 7.77)가 10대(남녀 평균 7.44)보다도 높은 건강 상태를 보였다. 특히 10대부터 30대(남녀 평균 7.21)까지 지표가 순차적으로 하락하다가 40대에 이르러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고 있어 40대가 건강 관리와 운동에 많은 관심을 갖는 것으로 유추해볼 수 있다. 50대 이후로는 다시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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