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블랙스톤 소유의 라스베이거스 코스모폴리탄 호텔에 메자닌 형태로 투자했다고 4일 밝혔다.
호텔 경영은 메리어트 인터내셔널과 제휴해 운영 중이다.
투자기간은 최대 7년, 투자금액은 950만달러(약1064억원)로 중순위채 성격의 투자다. 대출금리는 고정금리가 아닌 월 단위 변동금리 조건으로 향후 미국 기준금리 상승 시 추가적인 수익이 예상된다.
한편, 미래에셋대우는 하얏트 리젠시 와이키키호텔을 인수한 데 이어 최근 판교의 초대형 4차산업 플랫폼 기반 복합시설 개발 사업에 약 4600억원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또한 국내 최초 에너지저장장치(ESS) 설비에 투자하는 50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하는 등 국내외 우량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다.
최성해 기자 bada@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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