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장관은 내퍼 대사 대리와 브룩스 사령관의 협조 하에 지난해 한‧미 정상의 성공적인 상호 방문 및 각급에서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한‧미 동맹을 굳건하게 발전시켰다고 평가했다.
또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의 제전이 되도록 미측이 선수단 및 고위대표단 파견뿐만 아니라 주한미국대사관 및 주한미군 등의 적극적인 참여도 요청했다.
내퍼 대사 대리는 한‧미 동맹의 발전을 위한 한국측의 노력에 사의를 표하고,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미측으로서도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약속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새해에도 한‧미 동맹이 제반 분야에서의 협력을 통해 여러 도전과제를 함께 헤쳐 나가면서 더욱 강력해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