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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 몰린 ‘화천 산천어축제’… “손맛 좀 볼까” 도시어부들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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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공 몰린 ‘화천 산천어축제’… “손맛 좀 볼까” 도시어부들 총출동

잡은 산천어 반출은 3마리까지만 가능

사진=한국관광공사
사진=한국관광공사
[글로벌이코노믹 김진환 기자] 겨울 대표 축제인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 6일 개막했다. 산천어축제는 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23일간 진행된다.

개최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일대다. 산천어 체험으로 △현장접수 얼음낚시 △예약접수 얼음낚시 △영유아 전용 얼음낚시 △외국인(MOU&FIT)전용 얼음낚시 △루어낚시 △좌대 얼음낚시 △맨손잡기 △밤낚시 △주말 제3얼음낚시터 등이 운영된다.
이 외에도 눈썰매, 보슬레이, 얼곰이성 미끄럼틀, 눈조각, 얼음썰매 체험존, 얼음축구, 피겨 스케이트, 버블슈트체험, 동계올림픽 체험존 등을 즐길 수 있다.

낚시를 통해 잡은 산천어는 3마리까지 반출이 가능하다. 3마리 이상을 잡을 경우 주변 사람들에게 나눠주거나 나눔통에 반납을 하면 된다.

아침일찍 현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현장 후기를 통해 “1분에 한 마리씩 잡았다. 열 마리 30분도 안걸려”며 낚시의 즐거움을 전하기도 했다.


김진환 기자 gbat@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