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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학어플라이’ 이용시 유의 할 점은…마지막까지 중요한 입시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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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진학어플라이’ 이용시 유의 할 점은…마지막까지 중요한 입시전략

진학사 ‘진학어플라이’ 이용시 학교, 지원군별 마감 시한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후 필요 서류 제출 목록을 해당 학교 입학처에 확인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진학사 ‘진학어플라이’ 이용시 학교, 지원군별 마감 시한을 인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이후 필요 서류 제출 목록을 해당 학교 입학처에 확인해야 실수를 줄일 수 있다. 사진=뉴시스
정시 원서 접수 일정이 막바지에 다다랐다. 대부분 대학이 진학어플라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만 원서접수를 받고 있으므로 진학어플라이 활용은 입시의 필수 관문으로 자리 잡았다.

각 군별, 대학별로 원서 접수 일정이 상이하므로 미리 접수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국어영역과 수학영역 나형 1등급 학생이 늘어 상위권은 물론 중위권 학생들의 눈치작전이 치열해질 전망이다. 막바지까지 경쟁률을 지켜보며 눈치싸움에 들어간 학생들이 상당수일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등에 따르면 올해 정시모집에는 194개 대학이 참여해 전년대비 1만명 줄어든 9만772명(전체 모집인원의 26.0%)을 선발한다.

모집군별로 보면 가군에서는 132개 대학이 3만1450명을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134개 대학이 3만4233명을, 다군에서는 118개 학교가 2만5천89명을 뽑는다.

정시에서는 수능 위주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는 곳이 많은데 194개 대학 가운데 수능 성적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인문사회계열 기준)은 119개 학교다. 지난해(114개)보다 5곳 늘었다.

경쟁률보다 중요한 것은 자신만의 입시 전략이다. 크게 상향, 안정, 소신으로 나눠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가장 일반적인 입시전략은 상향, 안정, 소신 대학을 하나씩 지원하는 것. 쉽게 말하면 ‘소신’이란 되면 합격 합률은 높지 않지만 되면 ‘대박’을 칠 수 있는 대학교다. 상향은 자신의 점수보다 약간 더 높은 대학지원이고 안정은 자신의 점수대로 무리없이 들어갈 수 있는 대학을 선정하는 방법이다.
학생이 재수가 가능할지, 또 필요한지도 원서 접수 시에 고민이 필요하다. 재수가 불가능하다면 안정권에 있는 대학을 두 개 이상으로 잡고 전략을 짜는 것이 좋다. 평소보다 수능 점수가 많이 하락했다면 상향이나 소신 전략을 사용하는 것도 필요하다.

수험생들은 학교별 원서접수 일정과 서류 제출 방식, 연락처는 잘 기재했는지 여부등을 꼼꼼하게 체크해야 한다. 과별로 필요원서가 다르고 필요서류가 미비 되면 대입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관련서류에 대해 대학교 입학관리처에 직접 문의해야 올바른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원서 접수 마지막 날 에는 만에 하나 홈페이지 서버가 불안정해질 수 있으므로 접수 시간 종료 시간보다 수 시간 먼저 원서 접수를 끝내놓는 것이 좋다.

예체능 계는 원수 접수부터 또 다른 강행군이 시작된다. 마지막까지 실기 준비에 철저히 해야 후회없는 대입이 가능해진다.

원서 접수 완료 후에는 지원을 취소할 수 없으며 전형료는 반환하지 않는다. 다만, , 고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 시행령에 따른 반환사유가 발생할 경우 전형료의 일부 혹은 전액을 반환받을 수 있다.

입학전형에 응시한 사람이 착오로 과납한 경우 과납한 금액을, 대학의 귀책사유로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 납부한 입학전형료 전액을 돌려받는다.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도 납부한 입학전형료 전액을 돌려 받는다. 질병 또는 사고 등으로 의료기관에 입원하거나 본인의 사망으로 입학전형에 응시하지 못한 경우에 이를 증명할 수 있으면 입학전형료 전액을 돌려받는다. 단계적으로 실시하는 입학전형에 응시하였으나 최종 단계 전에 불합격한 경우에는 납부한 입학전형료 중 응시하지 못한 단계의 입학전형에 드는 금액만 돌려 받는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