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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긴급 점검 연장…버그 악용자 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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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에이지' 긴급 점검 연장…버그 악용자 처벌

7일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신규 서버 오키드니가 오후 10시까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미지 확대보기
7일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신규 서버 오키드니가 오후 10시까지 점검에 들어갔다.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7일 엑스엘게임즈의 온라인 MMORPG ‘아키에이지’의 신규 서버 오키드니가 오후 10시까지 점검에 들어갔다.

이날 오후 4시경 엑스엘게임즈는 아키에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오키드나 서버 점검이 오후 10시까지 연장된다고 알렸다.
엑스엘게임즈는 “점검 연장으로 불편을 드린 점 거듭 고개 숙여 사과 드립니다. 조속히 작업을 완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대단히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이용자들은 이번 점검에 대해 ‘주말에만 짬을 내 게임을 하는 데 점검 때문에 게임을 못하게 됐다’며 불만을 표시했다.

앞서 아키에이지는 버그 악용으로 계승자 몬스터 처치 후 아이템 획득 기록이 확인된 계정 처벌을 한 바 있다.

52개 계정은 버그 악용 영구 제재 조치를, 279개 계정은 경미한 버그 악용 3일 제재를 받았다.

한편, 아키에이지는 지난 4일 서비스 5주년을 맞이한 아키에이지가 대규모 업데이트인 ‘변화의 서막’을 시작했다. 동시에 리마스터 신규서버 ‘오키드나’를 개설했다.
지난 2013년 1월 ‘원하는 세상을 유저들이 직접 만든다’는 슬로건으로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아키에이지는 현재 북미 유럽 일본 러시아 중국을 비롯해 작년 11월 시작한 대만 등에서 글로벌 서비스 중이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