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은 지난 6일 경영목표 달성과 무재해를 기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수원 광교산에서 열린 ‘2018년 안전보건목표 달성 결의대회’에는 한찬건 포스코건설 사장을 비롯, 사업본부별 본부장 등 2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한찬건 사장은 이날 지난해 턴어라운드 전략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한 것에 대해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말 아프리카 모잠비크 도로청이 발주한 ‘남풀라-나메틸 도로건설 사업’을 수주하면서 아프리카 진출 첫 삽을 뜨는 등 해외시장에서 발을 넓히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기술 공동연구와 사업화 추진을 위해 우수 기술협력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국내 협력사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하고 있다. 이 MOU 체결로 포스코건설은 지진대응 기술 개발을 위한 스마트 내진설계 기술, 첨단 소재 개발을 위한 건설용 소재 및 강·건재 기술 분야에서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찬건 사장은 “올해 경영목표인 수주 11조원 달성과 안정적 성장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전력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백승재 기자 tequiro07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