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부회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LG디스플레이 고객사 전용 특별전시관에서 제품 설명 등이 확실하게 전달되는지 등을 확인했다.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화면을 말아 숨길 수 있어 공간 활용가치가 높다.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되지 않았던 가치가 제공되는 것.
화면을 말면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해진다. 이용자는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크기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OLED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그간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제안해왔다”며 “OLED 및 LCD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