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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현장경영 '잰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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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 현장경영 '잰걸음'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CES 2018 개막을 앞두고 부스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이미지 확대보기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7일(현지시간) CES 2018 개막을 앞두고 부스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글로벌이코노믹 유호승 기자]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부회장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9일(현지시간) 열릴 세계 최대 IT·전자 전시회인 CES 2018을 앞두고 고객 응대 현장점검에 나섰다.

한 부회장은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에 마련된 LG디스플레이 고객사 전용 특별전시관에서 제품 설명 등이 확실하게 전달되는지 등을 확인했다.
LG디스플레이는 올해 CES에서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와 55인치 투명 디스플레이 등 OLED 만의 차별화된 가치가 구현된 제품을 공개한다. 이 중 65인치 UHD 롤러블 디스플레이는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디스플레이를 사용하지 않을 때에는 화면을 말아 숨길 수 있어 공간 활용가치가 높다. 기존 디스플레이로는 구현되지 않았던 가치가 제공되는 것.

화면을 말면 이동 및 설치가 용이해진다. 이용자는 사용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화면크기와 비율을 조정할 수 있다. LG디스플레이는 롤러블 디스플레이를 통해 OLED가 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입증했다.

한상범 부회장은 “그간 차별화된 기술로 고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혁신제품을 제안해왔다”며 “OLED 및 LCD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선도기업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유호승 기자 yh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