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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영상]삼성 부스에 몰린 전 세계 기자단, ‘한 마디라도 더…치열한 취재경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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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8 영상]삼성 부스에 몰린 전 세계 기자단, ‘한 마디라도 더…치열한 취재경쟁’

삼성전자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릴 CES 2018에 앞서 개최한 ‘삼성 퍼스트 룩 2018’ 행사에 전 세계 300여명에 달하는 취재진이 방문해 열기를 타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세계 최초로 마이크로LED기술이 적용된 146인치 초대형 모듈러 TV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18’ 행사를 개최했다. 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가 7일(현지시간) ‘삼성 퍼스트 룩 2018’ 행사를 개최했다.


멕시코 IT 전문 유튜브 채널인 마키아노테크(Marcianotech)는 트위터에 “CES2018에서 가장 초고의 제품이 될 것”이라고 전했으며 호주 일간지 골드코스트 불레틴은 “꿈의 TV가 공개됐다”고 소식을 전하기도 했다.

이날 공개된 146인치 모듈러 TV ‘더 월’은 ‘마이크로 LED 기술’로 마이크로미터(μm) 단위의 초소형 LED를 이용해 백라이트는 물론 컬러필터까지 없애 LED 자체가 광원이 되는 ‘진정한 자발광 TV'다.

특히 마이크로 LED를 사용해 기존 디스플레이 대비 발광효율, 광원수명, 소비전력 등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삼성전자는 저해상도 콘텐츠를 8K 수준 고화질로 변환해 주는 2018년형 8K QLED TV 85인치와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를 탑재하고 IoT 플랫폼 ‘스마트싱스(SmartThings)’와 연동 가능한 스마트TV를 공개해 눈길을 끈다.

한편, 삼성전자는 9일~12일(현지시간)까지 개최되는 CES2018에서 가장 큰 2768㎡ 규모의 부스를 마련하고 사물인터넷 가전과 TV, 전장부품과 반도체 등 제품을 대대적으로 알린다는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