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용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바텍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101억원으로 컨센서스(추정평균)에 부합할 전망"이라며 "올해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12.2% 늘어난 432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올해는 보유제품의 안정화로 과거와 같이 매년 신제품 출시는 없을 전망"이라며 "대신 기존 제품의 성능을 업그레이드 한 그린(Green) 시리즈로 제품을 일원화해 경쟁 지속에도 평균판매단가(ASP)를 유지할 것"이라고 했다.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은 저선량 고가 제품, 신흥국은 2D신제품인 인사이트를 중심으로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다.
그는 "투자 포인트는 레이언스 연결 제외 기저 효과에서 벗어나 두자릿수 영업이익 성장 회복과 국내 의료기기 피어(평균 18.6배) 대비에도 매력적인 밸류에이션(12.1배)"이라고 덧붙였다.
유병철 기자 ybsteel@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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