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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789회 1등 얼마 받나…'명당 판매점 한곳에서 무려 3명'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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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 789회 1등 얼마 받나…'명당 판매점 한곳에서 무려 3명' 어디?

789회 로또 추첨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등 총 예상당첨금 및 로또 명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이미지 확대보기
789회 로또 추첨일이 나흘 앞으로 다가왔다. 1등 총 예상당첨금 및 로또 명당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다. 사진=글로벌이코노믹DB
[글로벌이코노믹 주현웅 수습기자]

789회 로또 추첨일까지 나흘 남았다. 1등 총 예상 당첨금 그리고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
9일 오전 10시 기준 나눔로또가 공개한 789회 로또 1등 총 예상당첨금은 19억3973만3841원이다. 누적판매금은 80억6518만5000원이다. 지난주와 비교하면 각각 약 6천만원, 2억원 적은 금액이다.

하지만 당첨 금액을 결정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건 1등 당첨게임수다. 누적판매금이 적더라도 1등 당첨게임 수가 높지 않다면 1등 당첨자의 수령액이 높아진다. 실제로 지난 788회의 경우 그 어느 때보다 높은 누적판매금이 쌓였지만 1등 당첨게임 수가 무려 13개에 달해 그전 787회보다 약 16억원 적은 14억원가량이 1등 당첨자들에게 주어졌다.

1등 당첨자를 많이 배출한 명당판매점도 관심대상이다. 지난 788회 1등 당첨자를 배출한 판매점은 ▲아현역3번출구앞가판점(서울 마포) ▲로또명당(인천 남구) ▲꽃돼지복권(대전 동구) ▲행운복권방(경기 김포) ▲티켓몰(경기 김포) ▲디즈니포토랜드(경기 남양주) ▲위드유로또(경기 화성) ▲바른손(강원 춘천ㆍ퇴계점) ▲로또천국건천점(경북 경주) ▲나이스정보(경남 양산) ▲넝쿨째(경남 창원ㆍ블루25중앙점)이었다.

여기서 경남 창원의 ‘넝쿨째’ 판매점은 1등 당첨을 3게임 동시에 배출했다. 1등 당첨게임 13개 중 3개가 이 한 곳에서만 나왔다는 의미다.

지난 262회부터의 기록을 살펴보면 1등 당첨자를 가장 많이 배출한 판매점은 부산 ‘부알카서비스’다. 33회 배출했다. 그 다음은 서울 노원구 ‘스파’다. 30차례의 1등 당첨자를 배출했다. 경남 양산시의 ‘GS25(양산혜인점)’는 그 뒤를 이었다. 11번의 1등 당첨자수를 기록했다.

한편 787회 로또추첨은 오는 13일 밤 8시 40분께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788회 로또 추첨 결과 1등 당첨번호는 ‘2. 10, 11, 19, 35, 39번’이었다. 보너스 번호는 29번이었다.

주현웅 수습기자 chesco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