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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연료 누출' 2017년형 CR-V 8100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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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연료 누출' 2017년형 CR-V 8100대 리콜

혼다의 2017년형 CR-V.이미지 확대보기
혼다의 2017년형 CR-V.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 혼다는 연료 누출 우려로 미국에서 2017년형 CR-V 8100대를 리콜한다고 8일(현지 시간) 밝혔다.

혼다는 2017년형 CR-V의 연료 공급 파이프가 부적절하게 제조되었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차량을 운행하는 동안 파이프가 끊어져 연료가 누출되어 엔진이 실속하고 충돌 위험이 증가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분리 된 파이프는 연료를 누출시켜 점화원이 있는 곳에서 화재의 위험을 증가시킨다고 덧붙였다.
혼다는 1월 중순부터 자동차 소유주에게 리콜을 통보한 후 연료 공급관을 무료로 교체해줄 계획이다.


김대훈 기자 bigfire28@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