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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게임 내 신고 등 개선 노력에도 유저 바람은 ´핵 근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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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게임 내 신고 등 개선 노력에도 유저 바람은 ´핵 근절´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서 PC 1.0 버전 2차 업데이트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적용된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다. 유저들은 '핵 근절'에 힘써줄 것을 원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서 PC 1.0 버전 2차 업데이트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적용된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다. 유저들은 '핵 근절'에 힘써줄 것을 원했다. 사진=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 홈페이지 캡처
[글로벌이코노믹 서창완 수습기자]

배틀그라운드 공식카페에서 지난 9일 PC 1.0 버전 2차 업데이트의 새로운 기능과 개선 사항이 적용된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에서는 테스트 서버로 해당 업데이트 사항을 미리 체험해 보고 게시판에 패드백을 남겨줄 것을 부탁했다.
배틀그라운드 측은 부정행위 프로그램과 사용자 수를 줄이기 위해 ‘게임 내 신고’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테스트 서버에 먼저 적용하는 이번 사항은 게임 내 리플레이 모드에서 바로 신고가 가능하다.

또한, 테스트 서버에서는 게임 서버 및 클라이언트 성능 개선을 위해 게임 초반 비행기 강하 및 낙하산 착지 시까지 플레이어의 가시거리를 감소시키는 등의 노력도 했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신규 상자 시스템과 신규 상자 2종도 테스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배틀그라운드가 다양한 업데이트와 테스트 서버를 오픈했지만, 유저들은 다양한 불만 사항을 표출했다.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업데이트 사항은 ‘핵 근절’이었다. 유저들은 “핵대비책은 공지조차 올리지도 않으면서 겨우 상자나 파는 꼴(sap*******)”, “이번 패치에 클라이언트 암호화 소식을 기다렸는데, 아직인가 보군요.. 빠른시일 내에 암호화가 완료되서 핵좀 근절시켜주셨으면 좋겠습니다((Rec*****)” 등의 댓글을 남겼다.

배틀그라운드 측이 만든 테스트 서버 게시판에서도 핵 사용이 의심되는 유저들을 신고하는 등 핵에 대한 스트레스를 드러내고 있다.


서창완 수습기자 seotiv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