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글로벌이코노믹

[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 外

공유
4

[저가항공 이야기]진에어·에어부산·이스타항공 外

사진=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사진=진에어,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에어서울
[글로벌이코노믹 길소연 기자]

◇진에어, 운항승무원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 진행


진에어가 2018년 운항승무원의 정밀접근계기비행 정기훈련을 진행한다. 올해로 9년째 진행하고 있는 정밀접근계기비행 훈련은 안개 등 기상 조건 악화로 인한 저시정 상황에서도 항공기의 계기를 이용해 접근 및 착륙을 안전하게 수행하는 훈련이다. 지난 2010년 진에어는 전 운항승무원들이 정밀접근계기비행 CATⅡ 및 CATⅢ 에 대한 특수운항 자격을 취득하도록 했다. 또한, 전 운항승무원들이 정밀접근계기비행에 대한 자격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안전운항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관련 교육 및 훈련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한편, 진에어는 지난 2015년 국내 LCC 최초로 국토교통부로부터 B777-200ER 항공기에 대한 CAT-IIIb 등급을 LCC 중 유일하게 인가 받았다.

◇ 에어부산, 초특가 정기세일 ‘FLY&SALE' 실시

에어부산이 오는 12일까지 일 년에 단 두 번 열리는 초특가 항공권 이벤트 ‘FLY&SALE(플라이앤세일)’을 실시한다. FLY&SALE 이벤트 해당 노선은 에어부산이 취항하는 국내선 7개와 국제선 26개 전 노선이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국내선(전 노선) 1만원이며, 국제선의 경우 ▲대구~후쿠오카 4만7400원▲부산/대구~오사카 6만2400원 ▲부산~홍콩/마카오 8만1800원 ▲부산/대구~타이베이‧부산~가오슝 9만1800원 ▲부산/대구~하이난 10만2900원 ▲부산~괌 10만9400원부터 판매된다. 특히 에어부산은 이번 이벤트에서 전체 공급석의 약 10% 비율에 해당하는 좌석을 오픈한다. 일본을 제외한 전 노선은 10일 오전 11시부터 판매되며, 일본 노선은 11일 오전 11시부터 항공권 판매가 시작된다. 이벤트 종료 시간은 12일 오후 4시로 동일하나, 노선별로 특가 항공권이 소진될 경우 조기 마감된다. 특가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국내선은 오는 3월 24까지, 국제선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다.

◇ 이스타항공, 1월 일본 이시가키 직항 전세기 운항


이스타항공이 따뜻한 겨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한 인천-이시가키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이스타항공은 인천-이시가키 노선을 오는 25일까지 주 3회(화, 목, 일)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밝혔다. 주 3회 운항하는 인천-이시가키 출발편(ZE6251)은 오전 11시 5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1시 일본 이시가키 공항에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6252)은 이시가키 공항을 오후 1시 50분 출발해 오후 4시 인천에 도착한다.이번 이스타항공의 직항 전세기 운항으로 경유해야만 갈 수 있는 여행지였던 이시가키로의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다. 자세한 사항은 여행사 투어벨로 문의 및 예약이 가능하다.

◇ 에어서울, 일본 다카마쓰 왕복항공권 할인 이벤트


에어서울은 오는 21일까지 서울(인천)-일본 다카마쓰(가가와현) 항공권을 왕복 총액 최저 10만원부터 판매하는 '슈퍼 울트라 매직 그뤠잇' 이벤트를 실시한다. 할인 항공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200명에겐 익스피디아 5만원 숙박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가 적용되는 탑승기간은 오는 3월 24일까지다. 또한, 이벤트 기간 내에 항공권을 구매하면 다카마쓰 공항에서 시내, 시내에서 공항으로 가는 왕복 리무진 무료 티켓과 ‘쇼도시마’로 가는 왕복 페리 승선권이 포함된 교통 프리패스 이용권,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정원 ‘리쓰린 공원’ 무료입장권 등의 쿠폰북도 증정한다. 에어서울은 월·화·수·금·일요일 주 5회 스케줄로 인천-다카마쓰 노선을 운항 중이다.


길소연 기자 ksy@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