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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직원 내집 앞 눈 쓸기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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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전직원 내집 앞 눈 쓸기 참여

대설주의보가 발효후 신속하게 제설작업 시행도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새벽 동구 학운동 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과 인도에 쌓인 눈을 쓸고 있다./광주광역시=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이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10일 새벽 동구 학운동 주민센터 인근 도로에서 비상근무 발령에 따라 제설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과 인도에 쌓인 눈을 쓸고 있다./광주광역시=제공
[글로벌이코노믹 허광욱 기자] 광주시는 지난 10일 새벽 2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되자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시행하고, 전 직원 내집 앞 눈쓸기를 실시했다.

광주시는 기상특보에 따라 지난 9일부터 주요 도로, 경사로, 교량, 결빙지역을 중심으로 163개 노선 406㎞에 제설작업을 실시해 출근길 시민들 교통불편을 최소화 했다.
또한, 10일 오전 6시30분부터 전 직원은 내집 앞 눈쓸기에 참여하고 출근시간대를 오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윤장현 시장은 화순 너릿재와 하남 진곡산단까지 제설작업 상황을 점검하고 눈쓸기 운동에 참여하면서 “올 겨울 이웃과 내가족이 안전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눈쓸기 운동에 시민들도 적극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광욱 기자 hkw8913@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