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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일부 지역 한파주의보 발령…그래도 반가운 곳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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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한파, 일부 지역 한파주의보 발령…그래도 반가운 곳은?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캡처이미지 확대보기
화천산천어축제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 뉴스부] 당분간 올겨울 최강한파가 몰려올 전망이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10시를 기해 산간 전역과 양구•평창•홍천•인제 평지, 횡성, 춘천, 화천, 철원, 태백에 내렸던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한 단계 격상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한파경보는 영하 15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할 때 발령된다.

최강한파가 반가운 곳도 있다.

바로 화천산천어축제 등 겨울축제다.

화천군에 따르면 화천산천어축제는 12월이면 전국에서 가장 빨리 가장 두꺼운 얼음이 어는 강원도 화천읍 화천에서 열리는 겨울 가족 축제입니다.

40cm 넘는 두꺼운 얼음이 얼고 맑은 계곡 1급수 수질에서만 서식하는 냉수성 토종 물고기 산천어들을 낚시로 잡을 수 있다.

차가운 얼음에 뛰어들어 산천어 맨손잡이 “얼음썰매” “눈썰매” “눈조각” “얼음축구” 등 3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들을 즐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화천 산천어축제는 CNN방송에서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되고 문화체육관광부지정 문화관광우수축제로 이미 전국민의 사랑과 겨울 축제의 한마당으로 자리잡았다는 게 화천군의 설명이다.

축제기간은 2018년 1월 6일(토) ~ 2018년 1월 28일(일)이다.

축제장소는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중리 186-5번지이며, 축제장 개장 및 폐장 시간은 개장 – 아침 09:00 폐장 – 오후 05:00다.


온라인 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