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에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제7전시실에서는 '미스터리 핑크'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미스터리 핑크'는 10분 분량의 단편 영화와 이를 제작하는 과정을 사진으로 진열한 전시회다.
과거 안재현은 tvN 예능 ‘강식당’에 출연해 구혜선과 만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안재현과 구혜선이 과거 한 방송에서 공개한 첫키스 일화가 새삼 주목받고 있다.
지난 해 2월 tvN 예능 ‘신혼일기’에 출연한 이 두 사람은 첫방송에 앞서 인터뷰를 가졌다. 여기서 구혜선은 “안재현의 첫인상이 엄청 어려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내 생각일 수도 있는데 날 너무 민망할 정도로 쳐다보더라”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안재현은 이에 “저는 (좋아하는 마음을) 못 숨겼다, 다 알고 있을 것”이라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이 두 사람은 첫키스에 대해 언급했다. 구혜선은 “내 차 안에서. 키스신 있는 날 그냥 내가 했다. 차로 왔길래, 타자마자 했다”라고 말했다. 안재현은 “이게 현실 아닌 판타지 같았다”라며 쑥쓰러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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