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화폐거래소 빗썸,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재부상 가능할까… 이오스 유일 상승세 이유는

기사입력 : 2018-01-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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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10시경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 시황.
[글로벌이코노믹 신진섭 기자]
11일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기준 비트코인, 리플, 이더리움 등 가상화폐가 줄줄이 하락세를 가운데 이오스가 유일하게 상승세를 보였다.

시총 1위 가상화폐 비트코인은 오후 3시경 개당 가격이 1750만원대까지 떨어졌지만 오후 6시 2000만원에 근접했다. 이후 매도와 매수 주문이 뒤섞이며 보합세를 유지 중이다.

거래량에서 비트코인이 리플을 앞선 것도 눈여겨 볼만하다. 이날 비트코인 거래금액은 약 2800억원으로 리플의 1770억을 크게 앞섰다. 비트코인의 거래량이 이날 이슈로 인해 크게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된다.

리플은 오후 3시경 개당 가격이 2010으로 전일 대비 30%가량 하락했다가 오후 6시 2500원대까지 상승했다. 리플은 불과 4일 만에 40% 가까이 하락했다.

이더리움도 오후 3시 약 160만원으로 저점을 찍고 오후 6시가 넘어가며 1800만원 선에 근접했다. 오후 10시경에는 1700만원 초반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코인판에 따르면 해외 시세 대비 한국의 가상화폐 가치는 약 30%가량 높게 책정돼 있다. 가상화폐거래소 폐쇄 발언 이슈 이후에도 이 격차는 줄어들지 않았다. 한국발 이슈에 반응한 해외 가상화폐 시세가 동반 하락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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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가상화폐 시세가 줄줄이 하락한 가운데 이오스가 유일한 상승세를 보여 관심을 끌었다.

시총 1, 2, 3위 가상화폐가 하락을 면치 못한 가운데 이오스는 5%대의 상승으로 개당가격 1만4000원을 육박하고 있다.

현재 전세계 약 30여개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이오스는 블록체인 플랫폼인 비트쉐어(Bitshares) 소셜미디어 플랫폼 스팀(Steem)을 개발했던 댄 라리머(Dan Larimer)가 속한 블록원(block.one)에서 개발 중인 블록체인 플랫폼이다.

이오스는 기존 이더리움 등의 블록체인 플랫폼의 한계인 제한된 연산능력과 수수료 문제를극복하는 것이 목표다. 초당 수백만 건의 거래를 수행하고 빠르고 쉽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는 플랫폼을 지향한다.

이를 위해 네트워크 혼잡을 줄이는 병렬처리 엔진을 오는 6월말을 목표로 개발중이다.

지난해 6월 26일부터 341일 동안 총 10억개의 이더리움 블록체인 기반의 이오스 토큰 배포가 이뤄지고 있다.


신진섭 기자 jshin@g-enews.com 신진섭 기자가 쓴 기사 바로가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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